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키고,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과감하고 강력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이 같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포천시는 민관군 합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갖춰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대응 상황을 실시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현재까지 포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이들은 모두 포천
흔히 아름다운 자연은 미래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한다. 포천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기름진 땅이 그렇다.윤국포천시는 맑고 푸른 생태도시, 친환경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시민의 생명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친환경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아직 풀어야 할 큰 숙제가 남아있다. 대표적으로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세워진 석탄발전소 문제다.최근 시민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포천은 분지 지형으로, 오염물질이 유입
나의 공직생활 30여년 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심심찮게 보아왔기 때문이다.일의 시작은 이렇다. 의정부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장암동 쓰레기소각장 내구연한 15년 도래와 더불어, 도시개발에 따라 처리해야 할 쓰레기양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필요해졌
# 교육을 마치며벅찬 기대하고 입교한 5급 승진 리더 교육은 총 6주를 지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전국 지자체 사무관 450여 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10여 년 전 6급 핵심리더 교육 때 알게 된 경기도 내 100여 명의 인적 네트워크도 결정적일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이건 숫자로나 범위로나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인 자산일 것이다.또한, 재능기부의 마음으로 시작한 교육생 대표의 역할을 통하여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측의 의식전환이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교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웃으며 산뜻한 봄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있다.두꺼웠던 옷가지를 정리하고 다시금 이 맘 때의 계절을 회상하며 봄옷으로갈아입으니, 얇아진 옷처럼 마음도 조금은 가벼워진 듯하다.가족·연인·친구들은 각종 지역축제, 행사로 봄나들이를 나와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공연행사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다.하지만 우리들의 기억 속에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2005년 상주 가요콘서트 압사사고(11명 사망), 2006년 서귀포 방어축제 선상체험 침몰사고(5명 사망), 2009년 창녕 억새 태우기 화재사고(4명 사망), 2
# 사회 봉사활동교육 기간 중 1일은 분임 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있다.내가 속한 분임에서는 군산에 있는 신애원이라는 시설을 방문하였다. 신애원은 매우 이른 시기인 1958년 백영규 전도사가 무료 숙박소 운영하면서 시작되었고 그 후 행려병자 구호소로 명칭을 바꾸고 군산시에서 직영하다가 1982년부터 민간위탁의 형태로 명칭도 1984년부터 신애원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역사 깊은 시설이다.현재는 노숙자 재활 및 사회 복귀 시설로 13명의 종사자와 50여 명의 시설생활자가 있는 곳인데, 이들 노숙자의
# 역량교육을 받으면서4주차에 접어들면서 역량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도 트렌드가 있어 지속해서 발전하고 변화된다. 과거 강사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던 방식에서 참여형으로 바뀌고 요즘 들어 주목받고 있는 역량교육은 이미 구글이나 대기업에서 직원을 평가하는 방식인 역량평가에서 유래되었다.고성과자들은 일정한 패턴의 측량 가능한 행위들이 있고 그걸 활용하여 교육에도 접목된 것이다.현재 중앙정부에서 고위공무원단(1~3급) 선발에 적용되고 있고 30%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량평가라는 것이 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책을 본다고 높
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진행된 제3기 5급승진 리더과정을 수료하면서 소회 및 과정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교육 중 소소한 이야기('교육 첫날')450명이라니! 바글바글하다.사방에 밟히는 게 사무관 의결자들이다. 이것 때문에 목을 매는 이가 그토록 많은데 이곳에서는 희소가치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물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관련된 최근의 현상이란다. 수백 명 중에 1이라는 생각에 사실 약간 김이 빠진다.의례적인 입교식 후 점심을 먹고 임실에 있는 호국원을 향해 출발했다. 큰 교육을 앞두고
# 교통 및 일상생활노무현 정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수원에 있던 인재개발원이 완주로 이전했으며 따라서 아직도 허허벌판에 놓여 있어 마치 육지 속에 섬과 같은 환경이다. 따라서 교통도 상당히 불편하며 각종 편의 유락시설 선택의 폭도 매우 좁다. 시내버스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혁신도시는 그래도 좀 갖추어져 있지만 버스가 2~30분에 한 대가 다니니 귀찮아서 거의 나가지 않게 된다.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인재원을 오려면 전주나 익산까지 와서 버스 등을 이용하여 와야 되는데 만만하지 않다. 전주역, 고속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15천원 내
시작하면서…2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진행된 제3기 5급승진 리더과정을 수료하면서 소회 및 과정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교육생 현황5급승진자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승진의결이 되어도 다른 직급 승진과 달리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승진이 확정되는 그런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5개 광역지자체 170명과 57개 기초지자체에서 온 280명 총450명의 승진의결자들이 함께 교육을 받았으며, 행정직을 비롯해 시설직, 농업직 21개 직렬이 골고루 섞여 있었다. 특히 농촌지도직도 17명이 함께 했다.성비는
과거 우리나라는 일본의 통치로부터 해방되면서 헐벗은 강토에 나무를 심기 위한 국민적 소망과 치산치수 정신에 입각하여 1946년 4월 5일 식목일을 국가시책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 벌거숭이산이 없어지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되었다.그러나 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또 자연재해 시 든든한 방어막이었던 산림이 현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실제 2011년 7월 한 달 동안 발생했던 우면산·춘천 펜션·밀양 산사태 사고는 이러한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우면산 산사태 발생
광명시 도시공사직원 37명이 지난12월1일부터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도시공사도 중요하지만 타 위탁 사들도 직영전환이 필요한 곳이 많다. 예산대비 직영과 위탁의 어느 것이 나은지 명확하게 비교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특히, 민원콜센터 직영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미 위탁을 통해서 숙련된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시스템상의 준비만 완료한다면 가능하다.A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인지? 예산심의에서 언급한 것처럼 ‘수원시 ·안양시 등 에서는 이미 민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이 첫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겨울을 대비하는 소방서는 분주하다.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 확립과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 그리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진행하는 기간이다.겨울은 화기사용 및 실내 활동이 많아지기에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겨울용품의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계절이다.주요 화재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3대 겨울용품(전열기구, 전기장판, 화목보일러)의 안전수칙을 살펴보기로 하자.첫째로, 전열 기구는 ▸안전인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생활 속의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투표를 이용하면 각종 단체의 대표자 선출부터 의사결정이나 의견수렴을 할 때 PC,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빠르게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들은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표율을 실시간으로 보고 개표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신청한 단체 입장에서는 신속․정확하게 투․개표 관리를 할 수 있고 선거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민들이 온라인투표시스템에 대해 우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