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지역의 국회의원 경선이 아름답게 끝났다. 승리한 임오경 국회의원에게 응원의 박수를 임혜자 후보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그런데 지역 언론 기사를 보니 임혜자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의 문제점을 들먹이며 당에 재심을 청구했다고 한다.중앙당 당헌 제102조는 후보자 신청 당사자는 심사 결과(경선결 과를 포함)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경우 심사 결과 발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경선의 경우에도 경선 결과 발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경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규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의 소방관서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그 가운데 하나로 ‘우리 집 안전맵(map) 그리기’를 시행하고 있다.다수의 국민이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요즘, 아파트 화재는 다른 화재와는 다르게 인근 세대로 쉽게 확대되고 연기가 급속히 확산돼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우리 집의 피난시설 활용과 대피계획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으며, 어떠한 피난시설이 설치되어 있는지,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갑작스러운 일교차로 인한 급성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갑자기 내 눈앞에서 누군가가 심정지로 쓰러진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심장이 멈춘 사람에게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응급처치는 바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다.심폐소생술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저하되거나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방법이다.심정지가 발생하고 4분이 지나면 뇌는 비가역적인 손상을 받게 되고, 10분이 지나면 심각한 손상이 진행되어 뇌사상태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의 손길이 심정지
지난달 31일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정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덕수 국무총리는 같은 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 회의 자리에서 해군 홍범도함 함명 관련 질의를 통해 "함명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이렇듯 한 국가의 수장이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이념전쟁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은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에 더욱 부담을 주는 것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지함에 참으로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번 홍범도 장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
가평군에서는 지난 2023년 1월 기존 건설과 내수면관리팀을 관광과 수상관광팀으로 명칭과 직제를 변경하는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그 동안 북한강이라는 소중한 자원을 관리의 측면으로 바라보며, 인허가와 지도단속의 대상으로 바라보았다면 이제는 관광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진흥개발하겠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수상관광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변화 가평군 관광의 외연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수상관광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상관광의 특성상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에 비추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평의 의료 환경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대단히 열악하다. 경기도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72개가 있으나
수도권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가평 자라섬에서 봄·가을 꽃 정원 개방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평을 방문하였으며, 꽃 정원 개방 기간 내내 수와진 가수의 공연도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과 힐링을 선사하고 발걸음을 머물게 하였다.2022년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기간 동안 13만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입장권은 5천원으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되돌려 주었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 관광객은 10만 2천여 명으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수입은 510백만원이다.자라섬 농·특산물 직거래 자라장터를 봄·가을 운영하여 7
분단이후 중부전선을 철통같이 지켜오던 6군단이 10월 1일 고단한 임무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6군단이 해체된다는 소식에 포천시민은 환호했다. '드디어' 6군단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생각에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시민들에게는 당연한 보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국방부는 6군단 부지에 후속부대를 재배치하여 지속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6군단은 1954년 창설된 이후 장장 68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시의 주요 경제권인 소흘읍과 포천동 사이인 자작동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습니다.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하여 1000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예정입니다.지금까지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등 가평 명산을 찾는 등산객, 연중 축제와 음악의 섬 자라섬,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를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가평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를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30년 만에 부활 되었다. 지방의회는 헌법상 제도적 보장을 받는 기관으로 지방화·분권화 시대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장에 독주를 견제하는 기구이자 자치입법기관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32년 만의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어 2022.1.13.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도 등 의회 자치권과 위상이 강화되었다. 다만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개별로 둘 수 없는 지방의원은 의회사무기구를 통해 의정활동을 지원받고 있으며, 위원회 중심으로 의안을 전
가평군은 청정지역이다. 100대 명산 5개소가 있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1,468m)도 있다.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호명산, 천년고찰이 있는 현등사와 운악산, 아름드리 잣나무가 있는 가평 잣의 주산지인 축령산도 있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공장설립도 제한되며, 깨끗한 물 보전을 위하여 하천 인근 축사 신축도 제한한다.가평군 면적은 843.6㎢로 서울시 면적의 1.4배이다. 계곡이 깊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깨끗한 물과 깨끗한 공기를 생산하여 수도권 시민들의 더없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숲을 뛰노는 고라니 대신 도심에는 킥라니(전동킥보드+고라니)가 출현했다.킥라니는 언제 도로로 튀어나올지 몰라 운전자를 떨게 했고, 인도를 요리조리 누비며 보행자를 위협하고 있다.2021년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운전자의 의무 및 안전 수칙이 강화되었다.이에 따라 우리 광명경찰서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21년 5월 13일부터 21년 12월 31일까지 무면허운전 89건, 음주운전 43건,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319건 등 총 470건의 강력단속을 시행했으며, 철산역, 광명사거리, 하안사거리 등 주요
‘혐오표현’은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다. 학교현장은 물론 이 사회 전반에 혐오가 넘쳐난다. 최근 공직에 합격한 젊은 청년들이 과거 SNS에 게시한 혐오표현으로 공직 임용에 문제된 적이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런 일은 나와 무관한 일로 여기고 여전히 내면화된 ‘혐오표현’을 스스럼없이 사용한다.혐오표현(Hate Speech)은 성별·종교·나이 출신지역·인종·성적지향 종교 등을 이유로 어떤 개인, 집단에게 모욕·비하·멸시·위협 또는 차별과 폭력의 선전과 선동을 함으로써 차별을 정당화하고 조장·강화하는 효과를 갖는 ‘표현‘을 말한다. ’
안녕하십니까?1구역 조합장 박효영입니다.광명시의 획기적 변화를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도시재생과 와 주택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광명에서는 주택재개발과 관련하여 일반분양 상한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앞으로 일반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각 구역의 약 1만 6천 세대 조합원님들이 2구역 일반분양 상한금액에 목을 매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따라서 일반분양 상한금액과 관련하여 질문요청을 말씀하겠습니다. 첫째, 일반분양 상한금액이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다른 구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1구역을 예를
인간은 이 지구상에 생활하면서 주거 공간에 많은 변화를 추구하며 살아오고 있고, 또한 변하고 있다.최초의 건축은 인간을 비바람 및 햇볕과 같은 외부의 환경과, 맹수나 다른 종족들로부터 보호해 주기 위한 울타리 구실을 하였다.건축은 그 목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인간생활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으며, 르 꼬르뷔지에(Le Corbusier)는 ‘건축은 살기 위한 기계’라고 극단적으로 정의하기도 하였다. 건축을 종합적인 공간예술로 파악하고, 건축이 지닌 미적 측면을 강조하여 ‘건축은 하나의 동결된 음악이다’ 또는 ‘건축은
지난 2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을 결정했다. 중첩 규제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의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경기도의 공정 원칙에 부합하고 균형발전 취지에 맞는 최적지가 바로 포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 수자원 관리 등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
시장이 된지 2년이 조금 넘었다. 여러 감회가 있지만 요즘 특히 조금만이라도 상대방을 생각하는 배려지심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부터 시작된 여러 재난은 1년 가까이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 코로나, 장마, 코로나 재확산, 태풍 등 재난의 연속이고 그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은 정말 혹사당하고 있다.요즘 상황이 어렵다 보니 참을성도 많이 약해져서인지 맘에 안 들면 전화로 소리치시는 분들. 툭하면 시청에 와서 소란을 피워 거의 오후 내내 일을 못하게 하는 분들 등등 다양하다. 물론 고생한다고 간식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말 그대로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은 요즘입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어느덧 100일을 넘어섰습니다. 포천시는 즉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왔습니다.2월 22일 관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포천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더는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대구·경북에서 신천지 교도들이 집단예배를 보면서 ‘코로나19’는 급속도록 퍼져 지금은 대구·경북 사람을 접촉하는 것조차 모두 꺼리는 형국이 되고 이 지역 사람들은 각 나라에서도 격리 조치하는 것이 현실이다.광명시에서도 이러한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광명시 하안동 소재 ‘함께하는 교회’ 소속 부목사 일가족이 감염되었다. 부목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인근 상가, 병원, 약국, 교회 등을 다녔고 그 상태에서 지난 일요일(3월 1일) 교회에서 6시 5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8시간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