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선정 앞두고 매매가 가파른 상승세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이미지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이미지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1,568세대)이 3월 20일 시공사 선정 주민 총회를 앞두고 아파트 매매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관계자는 “대의원회의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 관계자는“3월20일 토요일, 광명4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씨네마 광명 전관을 대여한 후 방역대책을 세운 후 시공사 총회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근 철산한신 아파트 공인중개사는 “한신아파트 시공사총회가 알려지자 아파트 매물이 5개 정도 밖에 없다. 나와 있는 매물까지 거둬들이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그 이유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통상 1억 원 가깝게 매매가격이 상승되기 때문에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주변단지(래미안자이,철산12단지,철산13단지 등)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이 꺽였지만, 철산한신아파트의 시공사 선정 총회가 알려지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인 중개사에 의하면 “최근에 34평기준 8억5~8억 9천만 원대 매물은 거의 사라졌으며, 중고층의 경우 약 9억5천대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며 “시공사가 선정되고, 3월 초중순 경 안전진단이 시작되면 34평형 기준 ‘약 10억대’의 가격 상승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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