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원더풀광명은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원더풀광명
▲16일 원더풀광명은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추석맞이 음식을 전달했다. Ⓒ원더풀광명

원더풀광명(위원장 김정미)은 16일 광명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하여 추석 맞이 음식과 반찬, 쌀을 전달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온정의 손길을 연이어 내밀고 있다.

사랑의 집은 1987년에 개소하여 광명시 관내 유일한 장애인 거주시설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출입이 통제되어 후원자의 발길이 끊어진 상태이다.

현재 중증지적장애인 27명을 케어하고 있으며 후원과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누군가는 돌보아야 할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사랑의집(원장 최진길)에서 사랑의 돌봄을 통해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활동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원더풀 광명 김정미 위원장 Ⓒ원더풀광명
▲원더풀 광명 김정미 위원장 Ⓒ원더풀광명

김정미 위원장(원더풀광명)은 “전달식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해주게되어 기쁘다”면서 “직접 밥을 챙겨주지 못하고 이렇게 전달만 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집 최진길 원장 Ⓒ원더풀광명
▲사랑의집 최진길 원장 Ⓒ원더풀광명

최진길 원장(사랑의 집)은 “장애인들을 위해 평생 살아왔는데 그동안 후원이 많아서감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후원이 막혀서 힘들었다고 하소연 하면서 ‘원더풀광명’에서의 나눔행사가 더욱 의미있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임오경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민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참여 자원을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더풀광명은 매달 지역사회에 봉사와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후원하며 지원하고 봉사하는 일에 힘써오고 있으며 멋진광명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