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새로운 광명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
-조상희 “광명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

광명시의원 보궐선거 그래픽 ⓒ시사팩트
광명시의원 보궐선거 그래픽 ⓒ시사팩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2년 6월1일)의 광명시의회 의원 선거 결과 지역구의원 9명과 비례대표의원 2명을 선출됐으나 23년 10월 18일 대법원 2부는 오희령 의원의 상고를 기각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당선무효(확정일 11월 2일)가 되면서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등 5명의 후보를 발표 광명시 라 선거구에 정영식 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정영식 후보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 4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조상희(65) 후보가 공천을 받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상희 후보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명시 1선거구에 ‘여성이 당당한 광명·광명의 사임당’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바른미래당 경기도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라 선거구는 소하1동, 소하2동, 일직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2년 지방선거에서는 유권자 수 6만 7천 103명이었으며, 구본신 국민의힘 후보가 1만 384표(득표율 29.58%), 오희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만 222표(득표율 29.12%), 현충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천 860표(득표율 25.24%) 득표로 각각 당선됐다.

오는 4월10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 선거에서는 인구수 7만 8천 102명, 선거인 수 6만 5천 380명 (남 3만 1천 979명, 여 3만 1천 979명)이다. 

정영식 후보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해 더 살기 좋은 소하동, 일직동을 만들겠다”며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문제와 답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서로 존중하고 협치하는 새로운 광명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상희 후보는 “소하동, 일직동 주민들의 엄중하고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야 한다”며 “‘발로 뛰는 복지 전문가’ 지난 36년간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과 마음을 담아 광명시의원이 되어 광명시민 여러분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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