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화재예방교육 실시

양주소방서는 1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섬유분과 기업인 스터디를 활용하여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화재 초기대응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 시책 설명 ▲ 외국인 근로자 신고 방법 교육 등이다.

특히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는 영어 등 6개 국어로 신고 방법이 기재됐으며, 스티커 사진을 찍어 119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기업의 상호, 주소, 위험물 및 취급 물품 등에 대한 정보를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신속하게 알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섬유공장의 화재 발생 저감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공장화재 저감을 위해 사업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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