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회 광명시 의회 임시회의 5분발언에서 '임대인들의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 캠페인 발언을 하고 있는 안성환 의원 [사진=시사팩트]
제252회 광명시 의회 임시회의 5분발언에서 '임대인들의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 캠페인 발언을 하고 있는 안성환 의원 [사진=시사팩트]

안성환 의원은 제252회 광명시 의회 임시회의 5분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에 다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대인들의 착한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안의원은 “광명시의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확진자 관리, 마스크 제작 배부 등 노력을 기울여 주신 광명시 집행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 “현재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인하여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온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정부나 지차체 등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가장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들의 임차인들은 폐업 및 도산위기에 몰려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음식점등 일부 소상공인은 매출이 급감할 정도로 어렵지만, 더욱 어려운 곳은 바로 다중이용업소등이다” 며 “정부의 코로나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개월 이상 문을 열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휴업 또는 폐업 상태에 이르고 있어 임대료와 관리비는 고스란히 빚더미로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광명시에 소상공인은 약18,990업소이고 자가사업장과, 대기업 등을 제외하면 약 10,400여 곳이 될 듯하다”면서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임대료 부담은 누적되고 있어 사업장 운영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할만한 정책이지만 실질적인 사업자의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임대료에는 미비할 것이다”면서 “지난2월28일 경제부총리 주재 관계부처 합동회의에서도 추진한바와 같이 광명시에서도 영세소상공인의 임대료 인하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을 통해 임대료 경감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환 의원은 “광명시의 임대인들에게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시 집행부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T.F 팀을 구성하여 운영해주시고,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하는 공문을 전체 임대인에게 발송하여주시기 바란다” 적극 행정을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광명시의회에서는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현수막 등을 부착하여 착한임대료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여주시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안성환 의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명시의 적극적인 대응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고통나누기를 통하여 ‘함께하는 시민’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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