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는 11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8일간 진행한 제29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강상태 의원, 안광림 의원, 이준배 의원, 박기범 의원, 김종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해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 총합계 3조 7,119억 8,134만 4천원으로 가결됐고, ‘2024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원안가결됐다.

한편,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성남시 학교 밖 무료 대안 배움터 지원 촉구 결의안’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검 추진 촉구 결의안’은 부결됐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91회 임시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이번에 의결된 예산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집행되어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가오는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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