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 캡처]
[사진=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가 ‘지역축제 기획과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역량이 높다’고 심사한 우수지역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및 지역 축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총 35개 지역축제를 신청·접수 받아 최종 23개 축제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 2월 21~22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선정된 축제는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 23개를 평가 순위별로 등급을 매겨 상위등급 6개는 1억원씩, 중위 등급 10개는 7000만원씩, 하위등급 7개는 5000만원씩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며, 해당 시·군은 지원금을 축제의 핵심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에서는 축제 전문가를 투입해 현장 자문과 홍보를 지원하고, 시군과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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