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후보측]
권태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후보측]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번 제22대 총선은 ‘24년 민주당 일당 독주’를 끝장내는 중차대한 선거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1시 광명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광명(갑)의 역대 총선 결과는 참혹했다. 6번을 지는 시간 동안 2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24년의 시간 동안 국민의힘 당원들은 패배 의식으로 위축되었고, 당세는 쪼그라들었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미래가 보이지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당을 지켰던 많은 선배 당원들의 소원은 하나였다”며 “한 번만 이겨보자, 이제 그러한 당원들의 절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소망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은 광명 지역에서 도의원 2명과 시의원 5명을 당선시켰다”며 “그중 광명(갑) 출신 김정호 도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집권 여당의 도의회 당 대표를 배출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우리 광명(갑) 당원들은 이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달려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자신감이 이제 우리에게는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광명시민이 행복한 정치, 살기좋은 광명을 위해 권태진 예비후보는 △3기 신도시 사업, 하안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LH와 협의하여 자족도시 기능이 강화된 ‘분당급’ 신도시로서의 광명시 변모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서울 방향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명시 △광명 경륜장에 대한 광명시의 권한 강화 △국가하천 ‘목감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가하천 기능 강화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학교 신설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정치를 하겠다”며 “저 개인적으로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35년간 광명시민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흐른다”고 소회했다.

권 예비후보는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며 “현실 정치는 혐오와 대립 등 극단적인 대치와 야만스러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한 정치,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책임을 지는 정치, 견제와 균형이 건강한 광명을 만든다”고 했다.

이어 “지금 광명은 미래 100년의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광명의 가치를 높이는 메가시티(뉴시티) 서울편입 프로젝트는 우리 광명시민들에게 재산 가치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태진 예비후보는 “우리 미래 세대와 시민분들게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 권태진이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출마 기자회견 전문이다.

권태진 광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문 (부제 :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4월 10일에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광명(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국민의힘 권태진 예비후보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출마하는 광명(갑) 선거구에 있어 이번 제22대 총선은 ”24년 민주당 일당 독주“를 끝장내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광명(갑)의 역대 총선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6번을 지는 시간동안 2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4년의 시간동안 국민의힘 당원들은 패배 의식으로 위축되었고, 당세는 쪼그라들었습니다. 미래가 보이지않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당을 지켰던 많은 선배 당원들의 소원은 하나였습니다. 한 번만 이겨보자고 말입니다. 이제 그러한 당원들의 절절한 소망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은 광명 지역에서 도의원 2명과 시의원 5명을 당선시켰습니다. 그중 광명(갑) 출신 김정호 도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의 도의회 당 대표를 배출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우리 광명(갑) 당원들은 이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앞으로 달려가고자 합니다.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이, 자신감이 이제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아닌 ‘민주당 일당 독주’을 끝장내고 ‘정치세력 교체’을 이루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아닌 국회의원에게 충성하는 정치 풍토를 만든 민주당의 독재를 끝내야...

민주당과 현 임오경 국회의원은 광명지역 정치를 시민 본위가 아닌 국회의원들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줄을 세웠고 공천권을 남발하면서 광명시 지역정치를 망가뜨렸습니다.

▶ 철새 정치인으로 불리는 광명(을) 시의원을 광명(갑) 시의원으로 전략 공천해, 시의장까지 시키면서 온갖 구설에 휩싸이고, 광명시의회 파행을 자초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본인의 설화(舌化)로 인해 중앙 정치에서는 욕 먹고, 지역에 와서는 경륜장 시설 관련 행사 당시 국비를 확보했다고 거짓부렁을 일삼고, 개인정보법 위반 등으로 형사 고발된 상황이며

▶ 국민의힘 도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지원 사업을 마치 자신의 치적인양 호도한 바 있습니다.

낙하산으로 공천되어 너무 쉽게 국회의원이 되다보니 광명이 우습게 보인 것입니까?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 공공연히 선거법 위반 논란마저 유발하는 안하무인 행동의 근간에는 ‘광명(갑)’ 선거구가 민주당의 아성지역이라는 천박한 정치 의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이제 이러한 무능력한 민주당 정치인에게 광명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기대할 수 없으며, 민주당의 오만한 ‘독재 정치’을 끝장내야 합니다.

저 권태진은 지난 35년간 광명시민과 함께하며 지역민들의 사랑과 격려속에서 시의원, 도의원, 시장 예비후보 등을 거친 지역민과 동거동락한 대표적인 지역정치인입니다. 저의 당선은 곧 광명시 지역 정치인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사기 진작의 요인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의 모든 역량을 모았습니다. 여기 모이신 지지자분들의 면면을 보면 저의 의지를 아실것입니다. 국민의힘의 모든 역량을 모았습니다.

제가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 지역 어르신께서 이 뜻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해불양수“입니다. 바다는 어떤한 물도 가리지 않는다. 오염된물, 깨끗한물, 도랑물, 강물 모든 것을 받아 드린다. 이 말씀을 잊지않고 총선 승리를 위해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시민들의 지지속에 광명정치인 권태진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민의 부름에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 서울시 편입으로 광명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24년의 ‘일당 독주’가 남긴 상처는 큽니다. 광명(갑)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온통 공사중입니다. 일부 사업지구는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이뤄졌고, 일부 사업지구는 이제 이주를 끝내고 뉴타운해제 지구는 공공재개발을 추진중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개발 사업의 여파는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 주변으로 출.퇴근 차량 정체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서울로 향하는 길목 곳곳은 정체로 답답합니다.

이미 예견된 혼란임에도 몇 년전부터 끊임없이 제기된 서울지역으로 향하는 도로 확장 및 광역 교통망 구축 그리고 서울 연결 교량 건설 등은 선거때만 목소리를 키우다가 진척이 없습니다.

이를 해결한 유일한 대안은 ‘메가시티 서울’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합니다.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승원 시장이 줄기차게 이야기해왔던 ▲ 구일역 광명시 방향 출구 신설 ▲ 서울시 연계 광역 교통망 구축 ▲ 서울시 연결 교량 설치 ▲ 버스, 택시 영업권 서울시 구간 확장 등 의 지역 현안은 서울시 편입 문제로 완전 해결이 가능합니다.

■ 메가시티 서울 프로젝트을 통해 광명시 현안을 해결해야 합니다.

- 조경태 의원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광명구“가 아닌 ”서울광역특별시 광명시“로의 전환...

광명시의 서울시 편입 논란이 있을 당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출연하여 서울편입론에 대해 ”서울 편입시 재산세, 자동차 세 등을 서울시에 바치고“ 등으로 말하며 서울시 편입 문제를 "총선 앞둔 득표전략"이라고 폄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되는 형국이지만 국민의힘 메가시티 추진T.F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보면,

▶ 메가시티는 혁신을 통해 날로 하락하는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다시 높여 제2의 도약으로 이끌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입니다. 메가시티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결국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첩경이며, 세계의 경쟁 도시들에 비해 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서울의 규모를 키워 메가시티 서울로 나가야 합니다.

▶ 메가시티는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일일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을 말합니다. 메가시티는 세계적인 추세로 세계경제는 40~50개의 초거대 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들 메가시티의 경쟁력이 곧국가의 경쟁력으로 서울의 규모를 키워 메가시티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서울특별시 광명구’ 가 아닌 ‘서울광역특별시 광명시’ 로 전환한다면 기존 광명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재정, 인허가권 행사에 대한 기초자치단체의 권한은 최대한 유지될 것이며, 오히려 서울시 편입으로 인한 다양한 혜택이 가능해 집니다.

■ 광명시민이 행복한 정치, 살기좋은 광명을 저 권태진이 만들겠습니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만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광명시는 현재 개발이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개발이 진행됩니다.

3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 광명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하안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 3구역을 비롯한 공공재개발 사업,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철산KBS우성아파트·철산12,13단지·하안동12개 단지 재건축사업 등등 각종 개발사업 현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 시기 광명에 필요한 국회의원은 사법리스크에 빠진 당 대표를 보호하는 스피커 국회의원이 아닌 집권여당의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 첫째 : 3기 신도시 사업, 하안2지구 공공택지개발사업을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LH와 협의하여 자족도시 기능이 강화된 ‘분당급’ 신도시로서의 광명시 변모를 주도하겠습니다.

- 신속한 보상과 피해구제를 통해 원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필것이며, 3기 신도시의 신속한 진행을 이뤄낼 것입니다.

○ 둘째 :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서울 방향 연계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습니다.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발표당시 국토교통부가 밝힌 광명 남-북선, 광명순환선 등의 노선 조기 확정을 이뤄낼 것이며,

현재 진행중인 신안산선(학온역 신설 포함), 월곶-판교선의 원활한 완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2경인선-신림선 등 광명시 연계 노선에 대한 조속한 착공을 이뤄내겠습니다.

서울시 연계 교통망의 확충을 같은 당인 오세훈 시장 등과 협의할 것이며,

- 광명뉴타운 1,2구역의 목감천변 도로 확충과 남부순환선과의 연계망 구축 등을 이뤄내겠습니다.

○ 셋째 : 광명경륜장에 대한 광명시의 권한을 더 강화하겠습니다.

과천 경마장 운영 및 수익 배분에 대한 관한 법 개정을 통해 과천시의 관리 기능 강화와 세수입 증가가 이뤄진 사례를 참고삼아, 광명경륜장의 대한 광명시의 관리기능 강화와 세수 증대를 이루기 위한 법 개정을 하겠습니다. 현행법 규정을 면밀히 검토중입니다.

○ 국가하천 ‘목감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국가하천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국가하천 지원에 관한 법률상 규정에 의거 국비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일산 호수공원’ 급의 ‘목감천’ 개발을 이뤄내겠습니다.

목감천 저류지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종합운동장, 스포츠멀티플렉스(리조트 포함) 조성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학교 신설 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을 하겠습니다.

김정호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확보한 650억원의 예산 지원금을 적절하게 활용될수 있도록 하겠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협의를 통해 광명시 관내의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 권태진은 오직 국민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35년간 광명시민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흐릅니다.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할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 정치는 혐오와 대립 등 극단적인 대치와 야만스러움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한 정치!!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책임을 지는 정치!!

견제와 균형이 건강한 광명을 만듭니다.

지금 광명은 미래 100년의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광명의 가치를 높이는 메가시티(뉴시티) 서울편입 프로젝트는 우리 광명시민들에게 재산 가치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우리 미래 세대와 시민분들게 함께 웃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 권태진이 밀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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