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장터’ 두 번째 촬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수제, 이병주 전 광명시의장,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정강희, 김진환 기자(좌측에서 우측방향) ⓒ수다장터
▲‘수다장터’ 두 번째 촬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수제, 이병주 전 광명시의장,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정강희, 김진환 기자(좌측에서 우측방향) ⓒ수다장터

 

경인종합뉴스·광흥타임즈·뉴스인광명·시사팩트 등 4개 언론사는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주기 위해 ‘수다장터’라는 이름의 유튜브를 개설하고 기사와 유튜브를 병행하여 내보내기로 했다.

유튜브 개설에 맞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지역을 누비고 있는 광명갑과 을의 현역 국회의원과 예비 후보자들을 만나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 두 번째 순서로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제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좀더 큰 뜻을 펼치기 위해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으로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이웃의 손을 따듯하게 붙잡아 주고 있는 권태진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사진=수다장터]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사진=수다장터]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인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으며 언제쯤 예비후보 등록을 하실 생각이신지

권태진 지난 2022년 12월 29일 국민의힘 광명갑 조직위원장을 받았습니다. 1년 동안 우리 시도 의원들과 함께 우리 지역 광명의 곳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많은 단체 회원들과 또 시민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고 함께 열심히 뛰었습니다.

예비후보는 1월 초순이나 중순경에 좋은 날 당협위원장을 임명받은 날이라든지 길일을 택해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광명갑은 국민의힘에서 보면 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거 시기가 다가오면 늘 중앙에서 누가 내려온다는 말이 돕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닌 듯한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권태진 저도 그런 얘기는 많이 듣고, 또 24년간 저희 들이 한 번도 집권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민들은 그냥 당연히 의례적으로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명갑은 지금까지 6번의 선거를 치르는 동안 전부 낙하산이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광명시민들도 이제는 광명 사람이 한 번은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하시는 것 같다.

전 광명 35년 살아온 광명 사람입니다. 시민들께서 광명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의견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위원장님이 사람 괜찮다고 평가를 많이 하지만 열정이나 전투력이 부족하다고 평가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권태진 제가 판단하기로는 주변에서 저를 깎아내리기 위해서 하는 그런 이야기였고 제가 제 선거만 7번을 치러 3번 당선되고 4번 떨어졌지만, 전투력이 없으면 어떻게 7번을 치르겠습니까? 전투를 치열하게 치르며 왔고 또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뛰었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전투력을 발휘하겠습니다.

광명시의 서울시 편입을 주장하고 있으신데 서울시로 편입이 된다면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권태진 브랜드 가치죠. 광명이 지금 우리 국민의힘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 프로젝트’가 바로 그런 것 같습니다. 요즘은 도시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는 아는데 두바이가 어느 나라인지를 지금 알고 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처럼 도시 브랜드가 경쟁력이고 국가의 힘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 광명시가 서울특별시로 들어간다면 광명구가 아니고 서울 특별광역시에 광명시로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경태 국민의힘 특별추진위원장께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생활권이 거의 다 서울인 광명시는 서울특별시로 가는 게 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공천은 자신하시는지

권태진 당연하죠.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가 22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22년 동안, 이 지역을 지켜왔고 지역의 곳곳을 누비면서 제 발길이 안 닿은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경쟁력이 있고 이제는 우리 시민들께서 낙하산은 안 된다는 이런 얘기가 많기 때문에 제가 더 경쟁력이 있지 않나 보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거를 보면 광명갑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도 본선이 어려운 곳이다 이렇게들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특별하게 선거에 임하는 전략이 있으신지

권태진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는 꼭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역대 선거 결과를 분석해 보면 많게는 10% 작게는 6% 이 정도의 차이인데 이거는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위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오지 않으면 지역에 있는 분들로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민들께서도 광명 사람들이 충분히 거기에 값어치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 중앙에서 일방적으로 몰아선 안 된다고 하시며 이번만큼은 우리 광명시민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야 한다고 하시니까 광명시민들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 나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명은 지금 개발 열풍에 돌입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육이나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이에 대한 견해는

권태진 제가 경기도의원 할 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3년을 활동했는데 요즘은 공연을 보고 듣고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직접 참여하고 본인이 직접 하는 걸 참 즐기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큰 규모의 대공연장이라든지 체육시설들은 3기 신도시가 들어오고 서울이 우리 서울 광역시가 된다면 좋은 인프라가 있는 곳에서 활동하고 우리 시민들이 즐기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 즉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많아져야 된다.

예를 들면 큰 축구장도 중요하지만, 소규모의 풋살장이라든지 직접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년 정치를 하시면서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웠던 일이 있다면

권태진 정치를 하면서 후회할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일 좋고 보람될 때는 당선되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주어진 제도 안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우리 시민들에게 조금만 하나라도 법을 만들어서 조례를 만들어서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가장 보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돌이켜 봐도 소용도 없고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권태진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한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들 너무 힘드셨지만 잘 견뎌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시민 여러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 4월에는 총선이 치러집니다.

권태진 잘 지켜봐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 여러분들께서 더 희망차고 보람되고 값진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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