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영어교육센터,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평택국제교류재단 소속 평택영어교육센터가 지난 18, 19일 양일간 ‘미 공군과 함께하는 영어 교실(Air Force Fun Day)’을 북부 영어교육센터(장당동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영어교육센터 내 방과 후 프로그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우호교류를 위해 주한 미공군부대(K-55)와 협력해 개최했으며, 주한 미 공군 자원봉사자들과 평택영어교육센터 강사진이 아이들과 팀을 이루어 한국 전통놀이, 노래 부르기,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교류했다.

교육 봉사에 참여한 미 공군 자원봉사자는 “한국의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국적은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영어교육센터는 평택시가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하고 평택시민들에게 균등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영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과정, 성인영어,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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