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 빛가온초 전교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개최
◦ 전교임원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공약 및 자질 검증
◦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통한 민주주의 배움의 시간 가져

빛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선)는 9월 4일(수)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교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및 전교임원선거를 실시하였다.

빛가온초등학교는 그동안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생자치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특히 기존의 선거 방식인 단순히 공약을 나열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장, 토론 전문 신수나 수석교사, 학생 등의 의견을 모아 학교의 중점사업인 토론교육에서 창안한 ‘전교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교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먼저 후보자가 자신의 소견문을 발표하고, 후보자간의 상호 질의응답, 유권자 질의응답, 마지막 발표 순의 4단계로 이루어져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가 끝난 후 유권자들은 투표 장소로 이동하여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 모두가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빛가온초등학교장(학교장 김경선)은 “학생 자치는 학교 민주주의의 또 다른 한 축으로서 민주주의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자치회 임원 선출 과정을 통해 투표를 해 보는 형식만의 교육이 아니라 후보자들 간의 진지한 토론을 지켜보면서 올바른 유권자의 선택을 학습할 수 있는 장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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