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사거리 크로앙스 쇼핑몰에서 ‘2023 하늘 정원 상상영화제’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패션과 상상 그리고 환경을 주요 키워드로 일반 극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 영화들을 선보인다.

달빛 아래 옥상 하늘정원에서 돗자리와 빈백 및 캠핑 의자에 편히 앉아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1부에서는 경기아트센터의 나눔 공연으로 라온브라스앙상블(금관 악기 5중주팀)의 영화 OST 연주 및 전시 체험 등의 부대행사와 독립영화 단편들이 주로 상영된다.

장편영화 상영 및 영화해설과 시민 토크쇼가 진행되는 2부에서는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며 예술성과 다양성 및 포용성을 배가할 수 있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화가와 작가로도 널리 알려진 구혜선 감독의 단편 이색전을 비롯하여 윤가은 감독과 백시원 감독의 화제작이 상영된다.

또 안재훈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히치콕의 어떤 하루’가 도서 ‘홀로 견디는 이들과 책상 산책’ 및 감성 애니메이션 엽서들과 함께 상영, 전시된다.

꼭 보아야 할 환경 영화로는 버려진 황무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기적의 농장으로 일구어낸 존 체스터 부부의 감동 실화 다큐멘터리 ‘위대한 작은 농장’이 기대할 만하다. 제92회 아카데미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관객상, 촬영상, 음악상 등으로 15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이 밖에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영화로 오드리 헵번 주연의 ‘화니페이스(구 파리의 연인)’ 가 추억과 레트로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도 상권진흥원의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영화제를 주최한 크로버 옷사랑 공동체의 신수길 대표와 크로앙스 상인회 오승영 회장은 “여름내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낭만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드린다” 며 “동시에 크로앙스 일대 상권 회복 및 지역 시민과의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 평생교육사 협회(회장 정영희)와 문화공간 CPR(광명큰빛영화제)이 함께 주관하며 영화 관련 도서 전시, 영화 속 배우처럼 포토월 인생컷 촬영 등 여러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2625-7634

▲일시 : 2023년 9월 15~17일, 17:30~ 22:00 

(*9월 15일 개막행사 :축하공연-관악5중주 영화음악 연주, 영화배우처럼 레드카펫 워킹)

▲장소 : 광명사거리 크로앙스 옥상

▲신청기간 : 8월 28일~ 영화별 선착순50명 마감 (#사전신청 필수) 

▲신청방법: QR코드, 온라인 신청 https://forms.gle/CZQqbYkdf7VcPyNb9 

▲상영 영화 소개:  https://blog.naver.com/culturesaloncpr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