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기획전시 <Bcoming Art>를 오는 9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Bcoming Art>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이 방문객들에게 연중 상시 새롭고 다양한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각작가 초대전의 네 번째 기획전시다. 박민숙 작가는 일상적인 행위와 물건들이 “전시”라는 특별한 행위를 통해 “예술”로 해석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일상에서 발견한 낡은 물건들과 그 물건들의 이미지를 3D 프린트, 캐스팅, 사진 등의 방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익숙한 물건들이 미술의 영역에서 어떠한 의미와 맥락을 가지게 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국제조각공원 조각작가 초대전 <Bcoming Art>는 예술과 일상의 만남을 즐기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미술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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