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는 없어

20일 오후 12시57분경 소하동 태서리사이클링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없는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4대, 탱크차 5대, 구급차 1대 등 14대를 동원해 2시간 반 만인 15시 33분 쯤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폐지 압축물 245t가량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불은 꺼졌지만 압축폐지의 특성상 집게차로 이용하여 하나하나 잔불 정리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부천과 안양소방서의 도움으로 큰 불은 잡았지만 플라스틱에 붙은 잔불을 끄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인명피해는 집계된 바 없고 자세한 재산피해는 아직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서리사이클링 지난 2016년 3월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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