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가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밥상휘게 같이할레’가 총 1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 결과 가족·인성 분야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밥상휘게 같이할레는 청소년이 동네 할머니 밥상 레시피를 매개로 할머니에게 요리를 배우고, 만들며 ‘밥으로 소통하는 문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 문화’를 널리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할머니와 청소년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자, 지역사회에 건강한 밥상 문화를 끊임없이 확산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요리활동, 미디어활동, 캠페인활동 등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요리를 통한 청소년의 인성을 함양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특성화 및 차별화를 하였다.

본 활동에 참여한 안가현(충현고 2학년)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해 볼 생각도 없었던 요리를 배워보고, 할머니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광명시민에게 많은 관심이 생겼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고민해보며 나 스스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에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밥상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면 올해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2019년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 푸드마일리지 활용으로 대기 오염을 줄이는 창의 청소년 실천형 로컬푸드 프로젝트 [나부터 맑음 연구소]를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그리고 지난 4월 13일(토) 오후 2시에 모집된 청소년연구원들은 [나부터 맑음 연구소]에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연구원들은 연간 활동내용에 대한 공유와 소장, 부소장, 수석연구원 등을 선출하며 기후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를 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나부터 맑음 연구소] 청소년연구소장으로 선정된 김인영(광명북고 2학년) 청소년은 “연간 [나부터 맑음 연구소] 활동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미세먼지 없는 맑은 광명 하늘을 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서일동 대표는 청소년이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공통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인 [나부터 맑음 연구소]에 대한 문의사항은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로 문의하길 바란다. (문의 02-6332-0553)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