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교육센터, 4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차의 여정 시작

환경보전교육센터(소장 : 이용성)는 GKL사회공헌재단(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주)’(GKL) 출연 공익재단) 후원으로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사업을, 오는 4월 13일(토) 고운지역아동센터(경기 시흥시 소재)로 시작하여, 10월 26일(토) 장미원지역아동센터(인천 남동구 소재)까지 총 30회에 거친 생태관광의 여정을 밟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해마다 공모방식을 통해, 생태관광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이라는 사업명으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속적인 파트너로 본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보전교육센터의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은 시흥시 7개의 생태축인 바라지 생태공간을 담수권역과 연안권역으로 나눠 투어하는 체험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인천동남부권역과 경기서남부권역의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말까지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하였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경기서부 및 남부권역의 시흥, 안산, 부천, 광명, 의왕 등의 지역아동센터와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총 24회의 여정에 함께할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였다. 장애인복지시설로는 인천광역시, 안산시, 시흥시 등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해당지역의 초등학교 도움반 등의 신청으로 총 6회의 여정에 함께할 장애인복지 관련 참여기관을 선정하였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소장은,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 사업은 시흥지역 습지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기에,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이를 중요한 씨앗으로 여기고 생태계서비스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태관광 사업으로 확장하여 ‘습지의 도시’인 시흥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흥의 습지는, 300년 전 간척으로 일궈낸 호조벌 논습지를 비롯해, 국가 지정 습지보호구역인 시흥갯골, 그리고 국가 지정 선사해안문화특구인 오이도 연안습지 까지, 전국에서 매우 보기 드문 다양한 습지생태환경을 가지고 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시흥의 습지가 저어새, 맹꽁이,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따뜻하게 품고 있는 만큼 ‘시흥의 바라지 생태관광’에 참여하는 참여자에게도 따뜻한 여정으로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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