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객관적·과학적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 기대

신계용 과천시장이 2022년 12월 발생한 제2경인 고속도로 북의왕IC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신계용 과천시장이 2022년 12월 발생한 제2경인 고속도로 북의왕IC 방음터널 화재 사고 현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각종 현안 해결 및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객관적·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핼러윈 참사, 제2경인 고속도로 화재 사고 등과 같은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재난, 교통 및 방범용 CCTV 등을 통합플랫폼과 실시간 연계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3기 신도시, 지식정보타운 등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여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 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분석하여 선제적 정책 수립으로 시민 불편 및 요구사항을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한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맞춤형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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