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의원은 23일 오전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만 6천 광명시민의 의견을 무참히 짓밟는 작금의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를 중단하라 며 광명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시의원은 23일 오전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만 6천 광명시민의 의견을 무참히 짓밟는 작금의 의회민주주의 파괴행위를 중단하라 며 광명시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광명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은 “시정 운영의 파트너인 국민의힘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의사진행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구본신·김종호·설진서·이재한·정지혜, 이하 국민의힘 시의원)은 23일 오전 9시 30분 광명시의회 앞에서 성”협치를 거부하고 독재적 행태를 자행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협치와 화합의 장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묵과할 수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형태에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독재적이며 일방적인 의회 장악 시도와 광명시의 중요 행정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지는 민주주의의 광장으로 나오길 강력히 밝히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일년간의 광명시의회에서 자행된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도저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민주주의 파괴의 현장이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명시민들은 5(국민의 힘 시의원 당선자 수)대 6(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수)이라는 아주 공평하며 합리적인 결단을 내려주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그 누구의 승리가 아닌 상호 협치를 통하여 시민들의 이익과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토로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광명시민은 없고 오직 더불어민주당만의 이익을 앞세우는 당리당략으로 전락 되고 있다”라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반민주적인 행위 즉각 중단 ▶광명시민들의 민생은 등한시하고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당리당략으로 더불어민주당만을 위한 홍보활동에 매진하는 반 시민적 정치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우리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시의원 일동은 현재의 일방적이며 독재적인 행태가 중단되지 않는 한 제 277회 임시회 일체의 의사운영에 대하여 보이콧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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