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9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관 종사자  방문간호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9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관 종사자 방문간호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9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 복지관 종사자, 방문간호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치매공공후견사업 홍보를 통해 협력기관 담당자의 이해증진으로 광명시 도시재개발·재건축 지역 및 고시원 거주 독거노인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광역지원단 이은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공공후견사업, 후견심판청구 업무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법률자문을 진행하였으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안내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하여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치매 노인이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하여 주거·의료·사회보장 이용·재산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게 되며, 심판청구 등 법적 처리비용 및 후견인 활동비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와 독거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복지 관련기관이 협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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