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섬·신월농장, 내화·영해축산 릴레이 기부 9호까지 “지역사회 훈훈”

운남면 양돈농가 후원 [사진=무안군청]
운남면 양돈농가 후원 [사진=무안군청]

무안군 운남면 양돈농가의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4개 양돈농가가 성금모금에 동참해 270만원을 운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참여한 양돈농가는 목섬농장(대표 김상수), 신월농장(대표 김기현), 내화축산(대표 정태면), 영해축산(대표 정해성)이며 100만원에서 20만원까지 기부해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했다.

목섬농장 김상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손길이 닿을 수 있는 후원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 양돈농가의 나눔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양돈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 한분 한분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9개 양돈농가(하늘팜, 무안지혜팜, 새순·정암·목섬·신월농장, 연동·내화·영해축산)가 총 77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운남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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