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청]

임병택 시흥시장은 “토끼처럼 큰 귀로 시민을 듣고 마음을 담아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실현하겠다”고 27일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임 시장은 “크고 작은 파고를 넘어 힘차게 새날을 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새해 인사부터 드린다”며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2023년에는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상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제, 아픈 마음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면서 “그러나 온전히 평범한 행복을 마주할 때까지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57만 시민의 도시 시흥시는 교육과 돌봄 걱정 없는 원스톱 안전망을 구축했고, 꽃과 나무, 하천으로 도시의 숨길을 열었다”며 “수도권 서남권 교통 중심지,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면서도 함께 이뤄온 오늘의 시흥이 있기에 내일의 꿈도 담대하게 그려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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