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종 이사장“금고의 재도약을 위하여 각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변화시키겠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2월 9일(토) 오전 11시, 동부새마을금고 하안지점 3층 대강당에서 최복후 이사장(5대)의 이임식과 김갑종 신임이사장(6대)및 동부새마을금고 임직원,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추성엽(대리)·송재옥(계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및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7년간 금고에 재임하면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금고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던 최복후 이사장님에게 공로패를 증정하였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김유종(한국예총 광명지회 지회장), 서영만(리틀야구단 단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온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또, 임기를 마쳐 퇴임하는 김강선·최종선·김유영 이사는 30여 년간 재임하면서 금고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최복후 이사장의 업적보고 및 송사에서는 그동안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그려왔던 최복후 이사장의 발자취가 동영상을 통해서 전달되었으며, 27년 동안의 업적과 직원대표 한상구실무책임자의 송사로 인해 참석한 내·외빈들은 눈물을 보였다.

최복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광명동부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했고 그동안에 복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으며 새로 취임하시는 김갑종 이사장에게 평소에도 늘 존경스럽게 생각해왔다”며 “앞으로 회원과 금고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후배직원들에게도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준 열정에 항상 감사하다”며 “금고 회원들에게도 광명동부의 모든 성취는 뒤에서 열렬히 성원해주신 회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늘 감사한 마음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종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이사장직을 믿고 맡겨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정통성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뿌리를 잇는 지역금융이므로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 발전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새로 출발하는 광명동부 임원과 직원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노력하여 맡은바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금고의 재도약을 위하여 각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변화시키고 원로임원 및 전임이사장님의 고언을 중심으로 지금보다 좀 더 발전적인 금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갑종 신임이사장은 1990년부터 2018년까지 대림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교수로서 후진양성에 힘써왔으며 2003년부터 취임전까지 전문 상담위원 겸 사외이사로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사장직을 이임하는 최복후 이사장은 1991년, 철산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11년간 실무책임자로 금고의 발전을 견인해오다 2003년 1월부터 부터 2~5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임하는 최복후 이사장은 취임이후 혁신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1991년 철산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로 근무할 당시 총자산 100억으로 시작하여 퇴임일인 2019년 1월 27일 기준 총자산 7,300억 이라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냈으며 이는 그의 확고한 경영방침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뿌리 있는 금고의 정통성 확립, 격조 있는 금고 위상제고, 지역 밀착 경영, 인적‧환경적 인프라 구축이라는 네가지 경영방침을 토대로 원로임원회구성, 사외이사제도 도입, 전문상담위원회 구성 등의 제도들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조직을 단단하게 다져나갔고, 이어 중심상업지구에 지점을 신설하여 금고하나에 버금가는 대형지점으로 키워나가기도 하였으며, 금융복지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복지증진의 틀을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금고를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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