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위원장 “대안으로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강신성)는 30일 오전 12시 하안사거리에서 미세먼지 감소 및 난방비와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역난방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거리 캠페인 및 서명운동에는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오광덕·유근식 도의원, 김윤호·제창록·현충열·안성환 시의원등 당직자와 당원이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는 요즘 하안동 주공아파트는 80년대 건축되어 난방원료로 벙커C유를 사용하고 있다. 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미세먼지 없는 맑은 공기, 난방비 및 관리비 절약을 위해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홍보했다.

미세먼지 퇴출에 앞장서고 있는 하안주공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정호성)에서는 강신성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지역난방 전환을 위하여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이에 강 위원장은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역난방으로 전환하자는 캠페인’은 1월 30일부터 2월 말일까지 하안동 전역을 돌면서 당원들과 함께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강신성 위원장은 “연구 자료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지역난방으로 전환을 하면 대기오염 약 70% 감소와 난방비 35% 절약 그리고 관리비도 단지 규모에 따라 차등은 있지만, 연간 약 2.5억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각 세대 부담 없이 국·도·시비 그리고 장기수선충당금 등으로 추진할 예정이라 더욱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들을 보호할 방안들을 지속해서 강구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차원에서도 1급 발암물질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만큼 시민들은 실내외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시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지역의 초미세먼지 발생원들에 대하여 감시 및 개선책 마련을 해야 하며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을 위해서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도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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