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에 나선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 장애인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광명시 장애인단체 연합회(회장 최강식) 주최,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연이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최강식 광명시 장애인단체 연합회 회장은 박승원 예비후보가 추진한 광명시 장애인 복합 문화시설 건립에 환영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 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희망카 확충, 고령 장애인 쉼터, 장애인 이동편의센터 건립을 박 예비후보에게 주문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조만간 광명시 9개 장애인 단체 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광명 장애인 복지 정책의 방향을 잡아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광명시장 재직 당시인 지난 4월 12일, 광명시는‘광명시 장애인 복합 문화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시설 건립의 물꼬를 열었다.

장애인 복합 문화시설에는 장애인의 다양한 수요와 특징에 맞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 평생학습관 등 장애인 사회심리·교육·직업·의료재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합 문화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라며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아울러 장애인 이동 편의 확대를 위한 공공시설물 인권 영향평가를 강화하고, 장애 위험 아동 전담 돌봄이 지원, 장애인 낮시간 활동 지원 서비스 강화, 장애인 돌봄 가족 휴가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광명시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원 예비후보는 광명시장으로 재직하면서 2020년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설립 및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하고 4차 산업에 기반을 둔 장애인 스마트 복지 4.0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권과 평등, 가치가 실현되는 생명 도시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한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광명시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을 거쳐 민선 7기 광명시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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