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기춘 광명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기춘 광명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에 도전했던 김기춘 전 시의원이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광명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전 시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하여 행복한 선거운동을 하였다”며 “새로운 광명, 역동의 광명, 공정한 광명을 만들기 위해 광명시장 급여 4년간 4억5천만원을 기부까지 광명시민에게 약속하였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의 살길은 단합이라고 생각했다”며 “후보를 사퇴하고 네거티브와 진흙탕 싸움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서 후보를 사퇴하고 네거티브와 갈등으로 갈라진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기준 전 시의원은 “이제 저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합시다!”라면서 “그동안 김기춘을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광명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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