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의날 [사진=의왕시청]
현장행정의날 [사진=의왕시청]

김상돈 의왕시장은 28일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현장을 찾아가는‘제52차 현장행정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의 날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한 ‘2022년 주민과의 대화’시 접수되었던 민원사항에 대해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부곡스포츠센터 앞 비좁은 인도 개선 요청 현장, 공사 차량으로 인한 내손중앙로 도로보수 필요 현장, 동아에코빌아파트 방향 학의천 진입 계단 노후화 현장, 청계동 덤박골 하천 범람 위험현장 등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점검했다.

김 시장은 민원현장의 시설상태와 구조, 시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환경 등을 세심히 살피면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전향적으로 시설개선을 검토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특히, 청계동 덤박골(청계로 209-10 인근) 현장에서는 하천, 도로, 건축 등에 대해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폭우 시 하천범람을 막기 위해 하천상류의 경사면 일부를 조정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아울러,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시의 장기적인 계획을 직접 설명하며 건의자의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의 주요 사업에서부터 지역의 작은 주민불편 민원까지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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