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튜디오 활용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수업  [사진=광명교육지원청]
스마트 스튜디오 활용한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수업 [사진=광명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30일(화) 광명시장(시장 박승원)과 함께 광문고등학교(교장 이정현)에 구축된 대형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스마트한 진로찾기”공동교육과정 공개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은 광명시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지원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한 진로수업으로, 광문고등학교(교장 이정현)-충현고등학교(교장 이영찬)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는 수업이다. 광문고-충현고가 연계한“스마트한 진로찾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은 교육 및 정치 계열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선택한 수업으로, 전문가이자 멘토로서 교육장․시장과 학생들의 만남으로 진행되었다.

2021학년도 광명시의 전폭적인 고교학점제 지원(7억 규모)으로 관내 11개교 고등학교에 스마트 스튜디오 및 학습공간이 구축되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단위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있다. 2021학년도에는 7개 과목을 운영하였으며, 2022학년도 1학기에는 로봇기구개발,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를 포함하여 12과목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류관숙 교육장은“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는 기존 학교의 시공간의 경계를 넘는 고등학교 혁신 체제”라고 말씀하시고,“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시청, 학교급 간의 경계를 넘어 광명지역 학생의 성장과 진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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