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대한 생각은 가장 끈끈하다

재경 광명시 정읍향우회(회장)는 11일 저녁 6시30분 하안동 백만불에서 ‘재경 광명시 정읍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 했다.

김진협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동선 회장(정읍향우회), 박동수 회장(고창향우회), 강경남 회장(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부), 강신성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이희만 수석부회장, 오세대, 서정옥, 김미화, 김창수 부회장, 임병열 운영위원장, 김진협 총무, 이미녀 총무, 유미혜 재무, 문선경 사무총장, 박정애 홍보부장, 이돈남, 박기영 감사 등 향우회원 100여명이 참석 했다.

김동선 회장은 축사에서 “고향에 대한 생각은 여기에 계신 향우회원 모두가 끈끈하다. 회장을 맡은 지 엊그제 같은데 1년이 지나 회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지만 회원들의 열성을 믿고 또 과거 힘든 시절을 서로 믿고 의지해 이겨낸 것처럼 잘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화합과 단합으로 우리 정읍 향인들을 위해 다 같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창록(광명시의원)명예회장은 “우리 정읍향우회 회원님들 지난 1년 동안 고생 많이 했다”며 “고향이라고 하면 어머니께서 자식들을 위해 가족들을 위해 밥을 공기에 담아 따뜻한 아랫목에 두셨다가 가족들에게 나눠주는 따뜻한 정을, 그런 따뜻한 정을 2018년도에 우리 김동선 회장님께서 나눠주신 것 같다”고 축사를 했다.

그러면서 제 명예회장은 “향우회가 그런 정을 나누는 모임이 아닌가 싶다. 정말 정을 나누고 어려울 때 같이 손을 잡아주고 힘들 때 같이 옆에 있어 주는 정읍향우회라고 생각한다”며 “광명시에 사는 향인 여러분들이 한곳에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임원진 여러분들께서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웃음꽃이 피는 정읍향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서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9년의 단합과 화합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