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안내판 설치 행사 모습 [사진=광명동부새마을금고]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안내판 설치 행사 모습 [사진=광명동부새마을금고]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갑중)는 12일 하안 13단지 시와 꽃이 있는 거리의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에 안내판 설치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공간으로, 아파트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직접 쓴 시들이 합쳐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2014년 술병과 쓰레기, 고성이 난무하던 아파트 단지를 김영숙 교장과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주민들이 직접 하나씩 가꾸기 시작해서 지금의 아름다운 야생화 단지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동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갑종,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 김영숙 교장, 하안 3동장 김유숙, 하안 13단지 심경섭 관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들레 꽃처럼 마을학교 : 마을이 학교이고, 학교가 마을이다’ 200만 원 상당의 제작비가 들어간 안내판 설치를 축하했다.

또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따듯한 마음이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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