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임웅수 이사장(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특별공로대상을 받은 임오경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
▲지난 3월 29일 임웅수 이사장(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특별공로대상을 받은 임오경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팩트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 3월 30일 “민족음악인 국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의하여 민족의 정체성을 계승하여 국악의 문화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이사장 임웅수)로부터 특별공로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악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세계화 및 상업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면서 “그러다보니 국악문화산업의 진흥과 이와 관련된 단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임 의원은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확실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악 및 국악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악이 우리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웅수 이사장(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은 “국악문화산업진흥법안(제정안) 발의는 100만 국악인의 희망으로 작게는 국민 개인의 예술세계를 크게는 마을 공동체 및 국가 공동체의 정서적 동질성을 회복하는데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국악진흥법의 법제화를 위해 앞장서 주심에 국악인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아 공로대상으로 그 뜻을 기린다”고 대상수여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