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현장방문 모습 [사진=광명소방서]
현장방문 모습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23일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일직동 중앙대 광명병원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컨설팅은 지난해 4월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에서 우레탄폼 도포 작업 중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로 작업자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불시단속 등 대형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박정훈 서장은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직원들과 함께 공사장 안전책임자 입회하에 공사현장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공사관계자의 소방안전 관리업무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준수 및 각종 사고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작업 인부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했으며, 비상시 인명대피로 확보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정훈 서장은 “공사 현장은 용접작업 등 화재발생위험이 높은 작업 및 공정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가연물이 많이 적재되어 급속한 연소 확대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출입자 관리와 안전한 공사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모두 작업공정별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