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캡처]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캡처]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인생의 첫 관문인 입시를 치르게 되었다”며 “지금 아이들의 마음은 얼마나 떨리고 두려울까요?”라고 ‘2021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시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 마♥ 다 잘 될 거야’라는 제목의 글로 “우리시 7,259명의 수험생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세요”라면서 “수능 당일에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대학수능 시험장 18개교에 학교별 당일 발열 등 코로나 의심 학생들을 위해 2개씩 별도의 교실을 마련하였다”며 “현재까지 자가 격리 대상자 응시생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별도의 시험장은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까지 방송시설, 시험장 상태 등 5차 점검을 실시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며 “우리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 수험생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제로 관련 기관과 비상협조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험 당일 버스를 증편 운행하며, 코로나19 자가 격리 수험생은 누구나 119로 신고해 시험장 이송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일반 수험생도 발열·호흡기 증상 또는 건강 이상이 있는 경우 119에 신고해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각할 우려 등으로 수험생이 교통편을 요청하거나, 시험 도중 환자 발생 시에도 119에 신고하시면 된다”며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응원 메시지가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릴레이로 수능 대박을 기원”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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