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정책포럼, 미래지향적 부동산 정책 추구

▲23일 국회의원연구단체 ‘도시공간정책포럼’ 후 기념 촬영모습 ⓒ양기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23일 국회의원연구단체 ‘도시공간정책포럼’ 후 기념 촬영모습 ⓒ양기대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양기대 국회의원은 23일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온 국민의 관심사인 부동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반성한다 고 밝혔다.

양기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거 패러다임, 바꿔야 산다’라는 제목의 글로 “우리사회가 부동산 문제로 왜 이렇게 오랫동안 몸살을 앓아야 하는지, 진정한 해결방안은 없는지, 참으로 답답하다”라면서 “내집 마련이 절실한 실수요자와 청년 신혼부부, 불안정한 전세시장 때문에 가슴 졸이는 서민들의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하면 집권세력은 미래가 없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이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국회의원연구단체인 ‘도시공간정책포럼’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같은 뜻을 가진 여야 의원 23명이 오늘(23일) 국회도서관에서 포럼창립총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야 의원들은 부동산 불패신화에 마침표를 찍고, 주택이 투기가 아닌 주거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포럼은 활기찬 도시재생과 건강한 부동산을 지향하며, 미래지향적 부동산 정책을 추구한다”고 포럼 취지를 밝혔다.

양기대 의원은 “앞으로 부동산 문제를 폭넓게 공부하면서 주택 문제의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다. 창의적이면서 상식적인 부동산 해법의 길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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