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날개 관계자 18일 안양소년원 방문, 취업에 필요한 교육기자재·간식 등 격려물품 전달과 자격증 관련 프로그램 이용 지원 약속

안양소년원 방문 모습 [사진=경기도청]
안양소년원 방문 모습 [사진=경기도청]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 관계자들이 18일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재원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꿈날개’(www.dream.go.kr)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을 대상으로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플랫폼이다.

이 날 꿈날개 측은 안양소년원 재원생들에게 제과제빵과 바리스타 과정에 필요한 교육기자재와 간식 등 총 300여만 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이용 지원을 약속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본부장은 “꿈날개가 경력단절여성, 여대생에 이어 이제 여자 보호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날개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 안양소년원 원장은 “원내 직업훈련 교육 내실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재단 측에 감사한다”며 “소년원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 사회정착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소년원은 중 ‧ 고등 교과과정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법무부 산하 여자 청소년보호기관으로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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