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영어동호회 신평동 취약 학생에게 학습지원금 지원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청 영어동호회 신평동 취약 학생에게 학습지원금 지원 [사진=평택시청]

평택시청 영어동호회(POCE)(회장 임상순)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지원금으로 문화상품권 30만원을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환, 박정식)에 지원했다.

학습지원금은 평택시청 영어동호회 회원들이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자녀를 지원하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부모가 이혼하고 아버지가 수용시설에 입소하면서 생활이 어려워진 청소년에게 자격증 공부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전달하게 됐다.

임상순 회장은 “동호회 회원들은 영어공부로 모인 공무원들의 모임으로 영어공부도 하고 지역에 자라나는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할 경우 더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학생에게 정말 뜻깊은 선물이 될거 같다”며, “관내 청소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시청 영어동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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