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호 공약, 광명시 1일 용역 입찰공고

-발 빠른 예산 확보, 시민과의 약속 순항

-14Km 구간 9개역 신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불필요

광명목동선 신설 노선도 [사진=양기대의원실]
광명목동선 신설 노선도 [사진=양기대의원실]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시을)은 총선 1호 공약인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이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

양기대 의원실에 따르면 양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 4월 27일 광명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5월7일 시의회에서 2억5천만원의 용역예산이 통과되었다. 이어 광명시는 준비를 거쳐 6월 1일 사전타당성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양 의원은 “총선1호 공약을 발 빠르게 추진하게 된 것은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 공직자, 시·도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 하반기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X광명역과 서울 목동역(5호선)을 연결하는 광명·목동선은 총 연장 14Km이며, KTX광명역~소하동~가리대사거리~하안동우체국사거리(인천2호선 연장계획)~철산역(7호선)~현충공원~고척동~양천구청역(2호선)~목동역(5호선) 등 9개역이 신설되고 3개의 환승역이 생길 예정이다.

이 노선이 신설되면 현재 KTX광명역에서 목동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 시간을 약 25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도 불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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