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편대 및 282감시대 장병 150여 명 어청도 일대 해안가 쓰레기 수거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제25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28일 부대 전반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함대는 생태계 보전 노력에 동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환경정화활동에는 2함대 전 장병들이 참여하여 각 부대(서)별 지정 구역에서 군항 해안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2일 26일에는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 전개중인 2함대 238편대 및 282감시대가 어청도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청도 근무 장병 150여 명은 여객선 부두, 어청도 해안 둘레길, 농배섬, 고속정 선착장 인근 해안 등 어청도 해안가 일대에서 해상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을 주관한 공병대대장 김종순 중령(진)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해군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자세이다.”라며, “우리 부대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강한 함대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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