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100명에게 마스크 전달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관호)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이용자들과 대면활동을 진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대상자 100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코로나로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켜주세요’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총 13,375,100원을 모금하였고, 파트너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마스크를 구매하고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에 500매를 후원했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의 조승철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 할 수 있는 복지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신체적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구입이 어려운 50세 이상 대상자를 선별해 마스크 수요와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었고, 센터 휴관과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참여주민의 안전을 위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1인당 5매씩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참여주민의 외출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드리고 건강상태파악과 기본 예방 수칙 준수 및 사회적거리두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도 어렵고 부담이 되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사회복지기관으로서, 저소득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