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센터가 종사자들에게 근로계약서와 다른 업무를 지시하고 업무 배제와 시말서를 강요한 양로시설 운영진의 행위에 대해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운영진은 이 과정에서 국가보조금까지 부당수령한 것으로 드러나 도 인권센터는 운영진에 대한 징계와 지도·점검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표명했다.5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양로시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시설 운영진이 새로 부임한 뒤 수차례 시말서 제출을 강요받았다. 신임 시설장이 A씨의 근무형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실 확인 없이 근무지 무단이탈, 무단결근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이달 6일, 13일, 19일 총 3차례에 걸쳐 수원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0명 이내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드론 조립과 조종 체험, ▲빵, 케이크 등을 만드는 파티시에 진로 직업체험, ▲네일아티스트 직업체험 등이다.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래 역량강화 등 다양
경기도가 정부의 공공정비사업 후보지인 수원시 고색동 일원 9만1,964㎡를 오는 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수원시 고색동 88-1번지 일원은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3080+ 민간 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로 선정된 17곳 중 하나로, 주민의 개발 수요를 반영한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이 진행된다.경기도는 용적률 상향 등 공공정비사업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노린 투기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경기도가 광주시 퇴촌면의 한 야산에서 조선 왕실의 태실을 처음 발굴했다.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그 태아의 태반과 탯줄을 봉인하는 태실이 이번처럼 3기나 나란히 발굴된 건 전국 최초 사례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1월 10일 오전 10시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산30번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실 공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왕실 아기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이에 도는 2019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와 옛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하치장 운영자’, ‘브로커’, ‘바지사장’, ‘문지기’, ‘운반기사’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20. 11. 20.경 안성시의 공장건물 내부에 폐합성수지류 폐기물 약 6,000톤을 불법 투기하는 등, ’20. 7월 ∼ ’21. 4월까지 경기,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임차한 빈 공장건물 등 11개소에 약 46,000톤의 폐기물을 투기·적치하여 92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안성지역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조직원 A씨(50대) 등 조직폭력배 5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
경기도는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에 대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업 등 44건을 적발하고 불법어구 201개를 철거했다고 3일 밝혔다.4월 산란기를 시작으로, 10월 성육기까지 모두 131회의 단속을 실시했으며, 시군, 특사경, 해양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합동단속에 참여했다.단속방법은 육․해상 2개반으로 구성해 육상은 경기도 어업감독공무원이 단속하고 해상은 단속정을 이용, 평택해경(안산파출소)과 공조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시화호는 중금속 등으로 수산물의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어업금지구역으로서 불법 어
경기도가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하는 등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경기도가 특정 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5월 BBQ 치킨 가맹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A 가맹본부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행위가 해당 점주들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공익 신고는 가맹본부가 점주단체를 와해시키려 하거나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4일 ‘2021 경기미래학교 정책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각 학교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를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단위로 선정한다고 3일 밝혔다.스쿨넷 서비스는 도내 학교에 인터넷 통신을 설치·활용하는 사업이며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사업자를 선정해 3단계가 올해 12월 18일 종료된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해 온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선정 방식에서 학교가 상황과 특수성을 반영해 요청서를 작성하고 최종 선정된 사업자와 계약 체결, 예산 집행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다만,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지역 내 전체 학교와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 발주하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으로 불법 운영을 하던 화성시 ‘ㄱ’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둔 지난 10월 30일 화성시와 합동으로 화성시 내 ‘ㄱ’업소를 특정 단속해 이 같은 불법영업 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에 따르면 ‘ㄱ’업소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흥주점이 집합금지시설로 영업을 못 하게 되자, 지난 5월 ‘ㄱ’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했다.그러나 도 특사경이 현장에서 폐쇄회로(CC)TV 등을 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카메라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오늘 피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이 교육감은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 주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1일, 광명지역 국민참여단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생의 삶을 지원하고자 광명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지역토론회는 광명혁신교육포럼과 연계하여, 광명지역 국민참여단(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시민 등)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발제와 모둠토론 등이 실시되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생각해 보는 학교의 의미(김보채, 온신초 교사) ▲미래형 학교교육의 전환점, 코로나19(정해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11월 1일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장담그기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친환경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참여를 도모하였다.학부모들은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을 이해하였으며, 학교급식에서 친환경식재료를 사용하며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이◯◯(광명초 학부모)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추장 담그는 과정을 알게 되었고 이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급식을 운영한다는 사실에 앞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광명시의회 시의원(김윤호·이일규·이주희·조미수·한주원·현충열·박덕수)은 2일 오전 10시 30분 광명시의회 앞에서 “그동안 직장 내 갑질행위와 괴롭힘을 일삼아 온 관련자에 대하여 엄정 처벌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며” ‘광명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갑질행위 규탄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시의원들은 “광명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생활체육지도자는 체육관련 경력과 국가기술자격증을 갖추고 시민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체육관련 경력이나 별다른 자격요건도 없이
경기도 내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며,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 임대주택 입주 조건 완화 등 ‘주택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1일 발표했다.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3.48점이었다. 20~34세 남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갑질과 부당업무지시’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1회 익명 온라인으로 갑질 실태·사례 등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과 부당업무지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4,896명 가운데 80.7%가 갑질과 부당업무지시가 ‘과거와 비교해 개선되었다’고 응답하고, 76.4%가 경기도교육청은 갑질과 부당업무지시의 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초ㆍ중ㆍ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 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교육정보화 PC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온라인 학습과 정보 접근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PC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7월 노트북 3,830대 지원에 이어 다음 달 추가로 1,986대를 지원한다.이번 추가 지원은 지난 7월 이후 기초생활보장 생계나 의료급여 지원 자격을 취득한 뒤에 교육비를 신청한 가정 가운데 PC가 없거나 5년 이상 경과된 PC를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또 자녀가 3명 이상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2.0’ 자료를 개발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각 학교에 제공하는 자료는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 ▲교육감 선거를 탐구하는 활동 자료로 지난 3월 개발ㆍ보급한 학생자치활동 중심 ‘학생 유권자에서 주권자 시민되기 프로젝트’ 후속편이다.도교육청은 기존 보급 자료가 학급과 학생회에서 학생 주도 교육활동을 지원했다면 이번 자료는 초ㆍ중ㆍ고 사회과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교과교육활동 자료로 개발했다.특히, 세 가지 선거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이 지난 29일 신청률 91.6%를 기록하며 마감됐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252만 명으로 지난달 1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총 230만9천 명이 신청하면서 91.6%의 신청률을 기록했다.온라인 신청이 80.7%(186만2천 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도민이 68.2%(157만5천 명),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받은 도민이 31.8%(73만5천 명)였다. 신청률이 가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15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통과율로 보면 94%로 역대 최고다.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교육부 ‘2021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 ‘조건부’ 10교로 15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10개 학교에 ▲학교설립계획 등 원안대로 추진 ▲미개설 학교 용지 조치계획 제출 ▲학군 분리계획 재검토 보고 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