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는 지난 11일 ‘제54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 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을 번영을 축원하고자 봉행되고 있다.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앞에서 1부 행사(불공의식)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 헌주 순으로 진행됐다.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
양평군은 오는 27일 단월면 대명낚시터에서 제1회 양평군수배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낚시업중앙회 양평지역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 펼쳐지며 대상어종은 메기로 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유선으로 접수가능하며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인당 6만원이다. 대회 1위부터 3위까지에게는 트로피를 비롯해 최대 100만원에서 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하며 기타 순위와 원거리상 등 특별상도 다수 주어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는 물맑은 양평에서
광명도서관은 개관 20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체험 교육‘신나는 놀이터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시민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달리는 무지개 달팽이 만들기 ▲안녕 푸바오 3D펜 작품 제작 ▲3D프린터로 제작된 ‘추억의 놀이’ 등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9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금요일은 휴관한다. 신청은 15일 10시부터 광
하남미사도서관에서 3월 4일부터 19일까지 독서 코칭 보수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어르신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활동 수업을 진행한다.12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파견 강사 보수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4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21개 기관에서 어린이들과 독서 연계 활동 수업을 펼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 코칭 교육을 시행해 지역 내 정보소외기관 또는 교육 기관에서 30주 독서교육을 지도할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4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주시 거주 6,200명 외국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김밥말이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예술
의정부시는 4월 12일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아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서관별 특화 주제에 맞춰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의정부시 대표 도서관들을 소개한다. 2019년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을 개발하며 예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신사실파 도서 및 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전시도록 등을 보유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이다.‘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역사 인문학 강연 시리즈로 ‘섬 제주에서 평화와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주 출신 박진우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강연은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에 총 5회에 걸쳐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섬 제주에서 평화와 인권을 만나다’는 제주의 역사와 환경을 평화와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강연으로, 역사 인문학 소양을 끌어내는 내용을 담았다. 강연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제주의 탄생 ▲제주의 사람들과 제주의 문화 ▲제주의 현대사 ▲지금 제주는! 등 매회 다양한 주제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기후변화’를 특화 주제로 지구의 날(4월 22일) 및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체험 행사, 기상 및 기후 관련 사진 전시, 환경 북 큐레이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 한 달간 운영 중이다.기후변화 주간은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매년 일주일간 열리는 행사로, 환경부와 시민단체 등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월곶도서관에서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대학생들과 힘을 모았다.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참여 학생 위촉장 수여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2024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대학교 학생 60여명이 참여한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상갈동에 개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상갈동 이후로도 스마트도서관을 매년
구리시는 구리시민이 릴레이로 진행하는 주말 콘서트인 ‘G-Stage On(구리 라이브 무대)’을 오는 4월 13일부터 진행한다.‘G-Stage On’은 시민들을 위한 공연무대 기회 제공과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육성 등 구리시민의 음악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이다.공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구리전통시장 및 구리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야외)과 넷째 주 토요일 구리시 음악창작소의 멀티 스튜디오(실내)에서 진행된다.첫 무대는 4월 13일 오후 4시에 구리전통시장에서 구리시 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인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에 참가한
평택시는 오는 13일부터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평택 꽃나들이 축제’에 ‘평택이’ 캐릭터 대형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 상징물로 지정돼 있는 ‘평택이’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활용하기 위해 대형 조형물로 제작됐다. 이번 축제에 전시되는 ‘평택이’ 조형물은 높이 4m, 폭 3m 크기의 초대형 풍선과 미니 조형물(반도체 평택이, 수소차 평택이)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친근하고 부드러운
추운 겨울이 지나고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나들이 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이 왔다. 기분 좋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아래 봄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올해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특별한 해이다. ■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사적인 양주회암사지에서 출토된 풍부한 유물 및 유구를 다루는 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다. 지난 2012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연구와 전시·교육을 해오면서 지난 2022년 양주 회암사지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양평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날 26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재)광명문화재단이 4월 15일부터 4월 28일까지 14일간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를 20여명 공개 모집한다. 2021년 시작해 3기를 맞이한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는 재단 정책과 사업 방향성에 관하여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광명문화재단의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단을 살펴보기 위해 광명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행사 단체 관람, 활동내용과 의견 공유를 통한 문화재단 발전방안 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
안성시가 오는 4월 12일 금석천 벚꽃거리에서 도심 속 힐링 장소를 알리기 위해 벚꽃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봄을 즐겨 봄’ 행사는 관내 금석천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고, 벚꽃 포토존과 LED 경관 조명 설치, 시민참여 SNS 이벤트 등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5시에는 댄스버스킹 공연으로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공연팀과 시민이 참여 가능토록 기획하고, 오후 7시부터는 현악 5중주로 구성된 공연팀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만나고, 성악공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친구들이 원하는 색으로 색칠해 완성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선물하는▲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선을 사용하는 예술 활동으로 직접 못을 박아 실로 연결하면서 점과 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창의력 발달에 기여하는 ▲봄을 담아봄 스트링아트 화병 만들기를 진행한다.이 중 ‘봄을 담아봄 스트링아
화성시가 9일과 10일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였다.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부조리극의 대명사로, 두 주인공이 실체가 없는 인물인 ‘고도(Godot)’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이다.화성시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 한국 연극계의 거목들이 열연을 펼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공연장을 찾아 배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감동을 전했
광명시는 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2024년 제2회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더 많은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독서 생활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도서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한다.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를 주제로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독서이벤트를 펼친다.하안도서관은 ▲가족 문화 공연 ‘마법 선물 상자’ ▲독립출판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