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온라인수업 이후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에 대비해 관내 112개 학교 중 58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택지역 112교 전체 학교 중 학생 수 600명 이상인 학교에는 이미 경기도 교육청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고, 평택시 지원으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던 관내 학교에는 학생들 등교 전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면 관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게 된다.

특히,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으며, 교사들이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학생들과 밀접하여 발열을 체크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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