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성구 30~40대 엄마들 100여명이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3040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후보실]
지난 9일 수성구 30~40대 엄마들 100여명이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3040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후보실]

제 21대 4·15 총선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젊은 엄마들이 대거 김부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9일 수성구 30~40대 엄마들 100여명이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3040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들 '엄마부대'는 평소 정치나 선거에 관심이 없었으나 안전한 주변 환경, 공정한 경쟁,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 등을 위해 김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

성유정 3040맘 김부겸 써포터즈 단장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정당이나 싸움만하는 정치보다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할 인물이 중요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온종일 돌봄 법안 제정,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개보수 지원,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청년 문화 예술 창작 공간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 공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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