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장단 간담회에서 안전 공약 밝혀
안산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안보와 안전 공약을 밝혔다. 고영인 후보는 10일 학부모회장단 등과의 간담회에서 군인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방을 튼튼하게 하고, 제도와 정책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함과 동시에, 군인의 처우 개선이야말로 강한 안보의 전제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자녀들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고 후보는 또한 ▲방범용 CCTV 지능형으로 전면 교체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 ▲범죄피해자 긴급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밝히며 현재 안산시가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국방도 중요하지만 학부모로서 아들의 병역 문제도 걱정이 많았는데, 군인 처우와 안보문제를 함께 연계하는 후보의 마인드는 정말 마음에 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