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월 26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3월 26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6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내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2m이상 거리를 두고 앉았으며 사전에 소독을 실시하고, 회의실 입장 전 덧신신기, 손 씻기, 발열체크, 참석자 명부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이행사항을 준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광명어르신보호센터 시설장은 “감염 우려로 입소자가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시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558매와 손세정제 125개를 배부했다.

광명시는 1월부터 요양시설 내 외부인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종사자의 이상증상 등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14일간 업무배제토록 조치했으며, 종사자 및 입소(이용)자의 발열체크, 손씻기, 시설 내 소독 및 방역 등을 의무화하고 실시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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