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월 25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돌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는 3월 25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돌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돌봄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무자) 소속 아이돌보미, 광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회장 라금옥)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이 휴원한 가운데도 긴급돌봄으로 보육 및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임무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돌보미들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라금옥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회장은 “각급 학교가 개학을 연기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월 27일 임시 휴원 이후에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급식제공 및 학습을 돕고 있으며 결식우려가 있는 미등원 아동에게는 부식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일주일에 2번 ~3회 자체소독 및 월1회 전체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안심하고 아동들을 맡겨달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선에서 긴급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아이돌보미들과 지역아동센터장 이하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라며, 광명시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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