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광명시의회가 내달 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뽑는 원구성에 나선다. 광명시의회 당선인들(한주원, 박성민, 이주희, 이일규, 조미수, 김윤호, 박덕수, 현충열, 제창록, 안성환, 이형덕, 김연우) [사진=시사팩트 DB]
제8대 광명시의회 한주원의원 부터 우측 박성민, 이주희, 이일규, 조미수, 김윤호, 박덕수, 현충열, 제창록, 안성환, 이형덕, 김연우 의원 [사진=시사팩트 ]

광명시의회 최고 재산가는 8대 의회에 새롭게 입성한 한주원 의원으로 나타났다.

광명 시의원 12명 가운데 한주원 시의원의 재산 증가액이 가장 컸다. 재산 총액 또한 한주원 의원이 첫 번 째로 많다.

신고 된 재산이 가장 많은 시의원은 한주원 의원으로 35억 3천 300만 원(전년 대비 6억 7천 4백만 원 증가, 가액변동 4억 9천 4백만 원 포함)이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박덕수 의원은 1억 1천 2백만 원(전년대비 9백 9십만 원 증가)이다.

재산 공개는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2019년도 공직자 재산등록 사항을 파악한 것으로 이 자료는 본인과 배우자, 본인의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현황이 모두 포함되어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재산이 가장 많은 한주원 의원과 가장 적은 박덕수 의원 외에 ▲김연우 의원 26억 2천 2백만 원(전년 대비 2억 6천 1백만 원 증가) ▲안성환 의원 17억 4천 1백만 원(전년 대비 1억 2천 3백만 원 감소) ▲조미수 시의장 10억 1천 9백만 원(전년 대비 5천 2백만 원 증가) ▲이주희 의원 10억 1천 6백만 원(전년 대비 2억 2천 5백만 원 증가) ▲제창록 의원 10억 4천 6백만 원(전년 대비 3천 2백만 원 증가, 가액변동 2천 9백만 원 포함) ▲김윤호 의원 7억 5백만 원(전년 대비 1억 4천 2백만 원, 가액변동 1억 7천 5백만 원 포함) ▲이형덕 의원 6억 9천 4백만 원(전년 대비 7백만 원, 가액변동 2억 5천 6백만 원 포함) ▲이일규 의원 5억 3천 9백만 원(전년 대비 9천4백만 원 감소, 가액변동 1백만 원 감소 포함) ▲현충열 의원 2억 8천 7백만 원(전년 대비 8천 7백만 원 증가, 가액변동 7천 4백만 원 포함) ▲박성민 의원2억 6천 1백만 원(전년 대비 3십만 원 증가)이다. (재산 순으로 나열)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는 재산등록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매년 1월 1일(최초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하여야 하며,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공개대상자의 신고현황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여야 한다.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재산 성실신고 여부,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 증식 여부 등을 엄정하게 심사하고, 재산을 거짓 기재 또는 중대한 과실로 누락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기밀을 이용하여 재산을 증식한 경우 등은 그 경중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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