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도 여성 안전에 최선

최대호 안양시장 sns 캡처화면 [사진=안양시청]
최대호 안양시장 sns 캡처화면 [사진=안양시청]

온라인에서도 여성이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파장이 심해지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최 시장은 디지털 범죄예방에 다소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부터 이어온 대규모 디지털 성 착취 사건으로 미성년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고, 최근에서야 범죄가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 시장은 sns에서 n번방 용의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인데 이는 디지털 성범죄를 엄중히 다뤄달라는 국민의 요구이며,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n번방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는 코로나19에 맞먹는 위협적 상황으로 느낄 수 있고, 이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살인행위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모바일을 연계한 여성안전귀가 및 거주지안심서비스로 여성안전에 노력해왔지만, 디지털공간에서는 충분한 안전을 고려하지 못했다며,‘여성친화도시 안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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