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파종 행사 모습 [사진=시흥시청]
감자파종 행사 모습 [사진=시흥시청]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회장 장순천) 및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박미애)는 3월 20일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2,216㎡ 규모의 4-H회 공동학습포장에서 친환경 재배방법으로 감자 250Kg을 파종했다.

이 날 심어진 감자는 친환경 재배방법으로 봄부터 농업인학습단체의 손을 거쳐, 6월경 학교4-H회원과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수확물은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파종 작업에는 농업인학습단체(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사)한국생활개선회시흥시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협시흥시지부(지부장 김성현)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현장 격려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 농업인단체의 구슬땀이 들어간 사랑의 농산물 나눔으로, 농업의 소중함과 기부문화가 지역시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장순천 시흥시4-H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전년도에도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에서 김치 400Kg을 기부했다”며 “매년 농업인학습단체가 서로 연합해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031-310-62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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